SK이노 '특허 무효 심판' 청구 기각...ITC 소송 패소 가능성 커져

김성훈 기자입력 2021-01-14 15:30:24
美 특허심판원, SK이노 특허 무효 심판 청구 8건 모두 기각 LG에너지솔루션 측 심판 청구는 작년 9월 수용...올해 말 결론

[사진=백승룡기자]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에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IPR)'이 모두 기각됐다. 업계에서는 특허심판원의 이번 판결이 ITC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은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낸 '특허 무효 심판(IPR)'에 대해 모두 각하 결정을 내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총 8건의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이 중 6건은 이미 지난해 11월 30일 조사개시를 거절당했고, 이번 결정으로 나머지 2건마저 기각됐다.

이와 반대로 지난해 3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무효 심판은 같은 해 9월 조사개시가 결정됐다. 특허심판원은 올해 하반기 중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특허심판원의 조사 개시 기각에 대해서는 항소를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ITC 소송에서도 불리한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견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은 다음달 나올 예정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ITC도 국익을 고려해 극단적인 판결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이번 기각 결정이 SK이노베이션 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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