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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ISS 반대한 삼성전자 사외이사 ‘찬성’, 보수한도엔 거꾸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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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ISS 반대한 삼성전자 사외이사 ‘찬성’, 보수한도엔 거꾸로 반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욱 기자
2021-03-15 18:44:01

[사진=국민연금]


국민연금이 국내외 의결권 자문회사의 상반된 권고 중 국내 자문회사의 의견을 받아 삼성전자 사외이사 선임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15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오는 17일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회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김종훈(키스위모바일 회장)·박병국(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과 김선욱 사외이사(전 법제처장)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 등에 대해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ISS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수사·재판 기간에 선임돼 활동하면서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국민연금의 또 다른 자문회사인 대신경제연구소는 이들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삼성정자 주총 안건 중 이사보수한도 승인안에 대해서는 “보수한도 수준이 보수 금액에 비춰 과다하거나 보수한도 수준과 보수 금액이 회사의 규모, 경영성과 등에 비춰 과다한 경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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