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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권가] 외국인ㆍ기관 동반매수에 코스피 3100선 탈환…비트코인 7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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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번주 증권가] 외국인ㆍ기관 동반매수에 코스피 3100선 탈환…비트코인 740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환 기자
2021-04-03 06:05:00

2월 19일 이후 28거래일 만에 3100선 탈환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호재에 코인 들썩

[사진=픽사베이 제공]


코스피가 외국인들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3100선을 회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소식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740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40포인트(0.82%) 오른 3112.8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31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19일(3107.62) 이후 28거래일 만이다.

이날 기관은 3716억원, 외국인은 5673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949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관련주들인 현대차(6.62%), 기아차(3.71%), 현대모비스(3.90%)가 크게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29%, 삼성전자우는 1.36% 올랐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 전거래일 대비 4.13(0.45%) 상승한 970.09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109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50억원, 292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선 게임주인 펄어비스(0.56%)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관련주인 SK머티리얼즈와 원익IPS는 4.69%, 4.81%로 크게 상승했다.

그간 하락해 횡보장세를 이어가던 반도체, 2차전지 등의 반등이 돋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날 대표적 반도체주이자 개인 투자자들 보유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21거래일 만에 8만4000원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74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1시30분경에는 신고가인 744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일자가 오는 14일로 정해졌다는 호재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달 31일 미국 카드업체 비자가 가상자산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투자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커지고, 경제지표 개선세가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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