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실적

③SK이노, 당분간 적자…2023년엔 급격한 성장

김성훈 기자입력 2021-04-26 17:25:42
1Q 1000억 내외 적자 예상...2020년 이후 흑전 예상 LG 합의금, SKIET 상장·광산 매각 등으로 마련할 듯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 [사진=SK이노베이션]




2차전지 후발 주자인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를 통한 증설로 2023년에는 흑자전환에 더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오는 5월 13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업계는 SK이노베이션이 1분기 배터리 사업에서 약 1000억원 내외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본다.

후발 주자인 만큼 초기 비용 투자로 인해 아직은 수익 창출이 불가능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3000억~4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이 흑자전환하는 시점을 2022년 이후로 본다.

LG에너지솔루션에 2조원의 합의금을 지급해야하지만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과 SK루브리컨츠 지분·페루 광산의 매각 등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것이 투자업계의 분석이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송 비용 소멸 및 공격적인 생산능력 증설 등에 힘입어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며 “2023년 기준 배터리 생산능력은 85GWh로 국내 배터리 업체 중 가장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연말까지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산 40기가와트시(GWh) 수준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3년에는 85GWh, 2025년까지 125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오는 2025년 3·4공장 추가 증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2단계 공사(3·4공장)가 완공되면 조지아주에 약 6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K이노는 현재 조지아주에 25억달러, 우리돈 약 3조원을 투자해 9.8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1공장과 11.7GWh 규모의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는 대당 50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 약 43만대를 매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1공장은 내년 1분기·2공장은 오는 2023년 가동 예정이다.

올해 초 이사회에서 증설을 결정한 헝가리 3공장도 2024년 1분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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