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스타벅스, 순천서 11번째 재능기부 카페 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1-04-28 15:05:47

협력사와 함께 바리스타 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

2012년 1호 개점...2025년까지 14곳 확대 방침

[사진=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오른쪽 2번째)와 순천YMCA 신택호 이사장(왼쪽 3번째), 순천시 허석 시장(왼쪽 4번째)가 재능기부 카페 11호점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라남도 순천시 소재 한 카페를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1호점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 12월 실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카페 이스턴'을 재능기부 카페 1호점으로 오픈한 이후, 2013년 대전 혜광학교의 '카페 뜰', 2014년 살레시오 수녀회의 '카페 마인' 등 지금까지 10곳의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를 지원해왔다.

이번 11호점 개점 과정에서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교육과 함께 커피 기구를 비롯한 오픈 준비에 따른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또 협력사인 디자인어반(인테리어), 호진이엔지(전기시설), 조은주비산업(배관설비), 한국공조에스에이(냉난방시설), 가나기획(간판)이 용역 제공을 통해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새로 오픈하는 11호점은 기존에 순천YMCA가 운영해 왔던 'NO 플라스틱 카페'로, 그동안에도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카페로 알려졌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이어 나가면서, 청년 고용 확산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픈식에 맞춰 스타벅스는 특별 제작한 텀블러 100개를 재능기부 카페 11호점 운영을 위해 기부했으며, 순천 지역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바리스타 커피 교육을 진행하고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인 'Better Together'의 일환으로서 순천 지역의 친환경 활동과 청년 고용을 지원하게 되는 재능기부 카페 11호점을 오픈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3월 2025년까지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재능기부 카페를 포함해 총 14곳의 사회공헌형 매장을 30곳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 순천 소재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1호점 [사진=스타벅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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