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레이더] AK플라자·홈플러스·G마켓·NS홈쇼핑·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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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2021-04-30 10:36:52

[사진=AK플라자 제공]


◆AK플라자, 가정의 달 맞아 ‘Love is here’ 시즌 테마 전개

AK플라자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Love is here(러브 이즈 히어)’ 시즌 테마를 AK플라자 전 점에서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ove is here’ 시즌 테마는 감사함을 전할 곳이 많은 5월 소중한 사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그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을 7가지 컬러의 무지개빛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AK플라자는 이번 시즌 기간 ‘코스메틱 브랜드 위크’, ‘정관장 건강 대전’ 등의 브랜드 행사와 ‘릴레이 STAMP’ 이벤트, ‘네버랜드 in AK플라자’ 전시를 선보인다. 코스메틱 브랜드 위크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AK플라자 전 점에서 진행된다. 랑콤, 에스티로더, 설화수, 오휘, 후 등 인기 브랜드에 대한 세트 구성과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4월 30일부터 5월 9일 기간 중 코스메틱을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7%에서 최대 10%까지 AK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영수증 이벤트 ‘릴레이 STAMP’도 4월 30일에서 5월 5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AK플라자에서 쇼핑 후 구매 영수증 바코드 번호를 AK플라자 모바일 앱에서 입력해 회차별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3000점의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이밖에 ‘정관장 건강 대전’을 포함, 골프 웨어, 유·아동 의류, 안마의자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이번 시즌을 맞아 쇼핑 혜택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버랜드 in AK플라자’ 전시는 동화 피터팬 속 ‘성장’을 주제로 에피소드를 재해석한 에디팅 전시가 플라자 전점에서 진행된다. 각 지점별 전시 운영 기간이 상이한 만큼 각 지점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면 좋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가정의 달 ‘키즈 페스티벌’ 개최

홈플러스가 5월 ‘가정의 달’ 선물 특수를 겨냥해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완구∙의류∙먹거리 등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거나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다. 

우선 브랜드별 인기 완구 18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레고 100여 종을 결제시 최대 40%, 베이블레이드·다이노소울·엑스가리온 등 인기 캐릭터 완구 300여 종을 결제시 최대 70% 할인 가능하다. 프리미엄 블록 시리즈 라스타 매니아 스포츠카 블록 2종(1:8 파가니 와이라, 1:16 파가니 존다 시니크)은 각 50% 할인한 14만 9900원, 5만 9900원에 선보인다.

인기 완구 5종을 일일 특가에 판매하는 ‘단 하루 특가전’도 마련했다. 기간은 5월 1일부터 닷새간이다. 첫날에는 영실업 BEY61 랜덤부스터 vol4 2기를 전점 2000개 한정으로, 행사카드 결제시 90% 할인한 990원(정상가 1만2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일과 3일에는 행사카드 결제시 뽀로로 50여 종을 30%, 코고 밀리터리 3종을 50% 할인해준다.

행사카드로 완구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온라인에서는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시 마일리지 2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기획가에 내놓는 ‘키즈푸드 기획전’도 연다. ‘핑크퐁 키즈홍삼’을 비롯한 롯데칠성 행사상품 40여 종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핑크퐁 키즈매트’를 증정한다.

한편, 어린이날인 5일까지 홈플러스 점포 쇼핑몰에서는 ‘아동 브랜드 의류 할인전’이 진행된다. 탑텐키즈/SFIT/닉스키즈/해피랜드/치크 등 20여 아동복 브랜드 신상품을 최대 30%,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다. 아동복 브랜드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진=G마켓 제공]


◆G마켓 "코로나 영향에 스몰웨딩 대세...관련 용품 36%↓"

G마켓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결혼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혼수용 가구와 가전의 고객별 평균 구매단가(객단가)는 작년 동기 대비 총 22% 증가했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는 스몰웨딩 용품의 객단가는 -36%로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 이상 결혼식을 연기하지 못하는 예비부부들이 결혼식은 간소하게 진행하는 대신, 아낀 결혼 예산을 가전, 가구 등 혼수용품에 투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가전의 객단가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TV 객단가는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럼세탁기(34%), 냉장고(15%) 등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가구에 대한 투자도 커지면서 일반 소파와 리클라이너 소파의 객단가는 각각 18%, 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혼식 준비 품목의 객단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결혼식의 규모와 참석 인원을 축소한 스몰웨딩(셀프웨딩) 용품 중 웨딩슈즈 객단가는 -43%, 웨딩카 장식용품은 -36%, 코사지는 -25%, 부토니에는 -8%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용품의 판매량은 늘어났다고 G마켓은 밝혔다. 웨딩슈즈와 웨딩카 장식용품은 각각 314%, 25% 올랐고 코사지는 27%, 부토니에는 127%, 판매량이 증가했다.

G마켓은 혼수품에 투자하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난 상황을 고려해 가전과 가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5월 2일까지는 ‘삼성 주방 가전 페스타’를 통해 냉장고 등 주방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이어서 5월 10일부터 열흘간 옥션, G9와 함께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가능한 판매자의 문턱을 낮춰 보다 다양한 판매자와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 5월 주말마다 싹쓰리 혜택...주말마다 할인·적립금 풍성

NS홈쇼핑은 5월 한 달간 주말마다 ‘싹쓰리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주말마다 5회차에 걸쳐 TV방송, 모바일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함께 적립금을 제공하는 행사다.

‘싹쓰리 혜택’은 주말 내 TV홈쇼핑에서 방송 상품을 30만원어치 구매시 적립금 3만원을 증정한다. 주말 방송 중 이벤트 배너가 표시된 TV 방송 상품을 구매시 적립 가능하며, 특정 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경우 주요 상품에 대해서 5% 청구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모바일 앱에서도 이벤트 배너가 표시된 상품 구매시 10%의 할인 혜택을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적립금은 1~5차로 진행되어 회차별로 주문자 아이디당 1회 적립된다. 1·2·3차 기간에 주문한 적립대상자의 경우 6월 2일이, 4·5차 기간에 주문한 적립 대상자의 경우 7월 2일이 적립 날짜다. 적립금 사용 기간은 적립일로부터 30일이다. 보험, 렌탈, 여행, 상조, 서비스 등의 무형상품에는 적용할 수 없다. 

NS홈쇼핑 관계자는 “4월에 진행한 주말 ‘싹쓰리 혜택’ 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하고자 5월에도 기분 좋은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주말 ‘싹쓰리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NS홈쇼핑이 마련한 특별한 상품들과 혜택으로 즐겁고 건강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서 '#바캉스보따리'展 연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어린이 대상 정부 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에서 8월 29일까지 ‘#바캉스보따리’ 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바캉스보따리’ 전시에서는 신동준·강혜숙·이수지·정진호·서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11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북 그룹 '바캉스 프로젝트'가 옛 이야기를 재해석해 내놓은 그림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에서는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한 명씩 이야기의 한 장면을 그려 그림책을 완성하는 '그림 이야기 릴레이'와 작가들이 작품으로 표현했던 도깨비·용왕·초가집 등 옛 이야기 속 소재를 직접 그려보는 '보따리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체온 체크와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매 시간 단위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6000원이다. 또 별도의 온라인 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무료로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미술관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어린이날 전 연휴 기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휴관일인 다음달 3일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 전시보다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2015년 설립 이래 그림책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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