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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수소 대전] ②친환경 그린수소, 누가 먼저 뽑아낼까...두산·한화·포스코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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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수소 대전] ②친환경 그린수소, 누가 먼저 뽑아낼까...두산·한화·포스코 맞대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훈 기자
2021-05-14 17:00:57

두산중공업·한수원, 청정 에너지원 활용 그린수소 생산 MOU

포스코, 2040년 그린수소 200만t 목표...한화솔루션, 연 290t 생산 계획

[사진=두산중공업]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부생수소·그레이(Grey)수소·블루(Blue)수소·그린(Green)수소 등으로 나뉜다. 결과물은 같은 수소이지만 ‘궁극의 친환경 연료’로 불리는 것은 물을 전기 분해해서 얻는 그린수소뿐이다.

하지만 충분한 양의 그린수소를 얻기는 쉽지 않다. 전기로 물을 분해하는 대규모 설비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물을 분해하는 데에 쓰는 전기도 친환경 발전을 통해 생산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그린수소 계획을 명확히 밝힌 곳은 두산중공업과 한화솔루션·포스코 등 세 곳이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손잡고 중소형 원자로·수력발전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포스코도 2040년까지 그린수소 2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으로 만든 전기로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을 테스트하고, 그린수소 생산시설 운영 데이터도 수집해 수소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그린 수소 실증사업을 시작, 총 3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90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는 것이 한화솔루션의 목표다.

SK E&S도 2025년부터 연간 25만t의 블루수소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그린수소 생산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전략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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