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교촌치킨 90분만에 15000마리 ‘완판’…배민 라방 최대 실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1-07-12 14:08:31

8일 배민쇼핑라이브…실시간 조회 수 27만·메뉴권 1만5000개 완판

[사진=교촌치킨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은 배달의민족이 진행하는 '쇼핑라이브' 방송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교촌치킨은 지난 8일 90분간 진행한 배민쇼핑라이브에서 총 27만건의 실시간 조회 수와 함께 방송 공유하기 5600여건 등 사상 최대의 기록을 남겼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배민쇼핑라이브에서는 신제품 '발사믹치킨' 출시를 기념해 '발사믹치킨 상품권'을 5000원 할인 판매했다. 배민페이 결제 시 추후 2000원 배민 상품권까지 제공해 최대 7000원 혜택을 줬다.

그 결과 실시간 조회 수 약 27만 건을 기록해 교촌 브랜드 파워와 신제품 인기를 증명했다. '방송 공유하기' 수도 5600여 건에 이르렀다. 특히 교촌치킨 전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전 메뉴 금액권'이 아니라 신제품 발사믹치킨만 살 수 있는 단일 메뉴권인데도 1만5000개에 달하는 준비 수량이 당일 완판했다.

실시간 채팅창에는 "달콤쌍콤한 치킨이라니 기대된다" "교촌을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니" "먹어봤는데 인생치킨이었다" 등 신제품에 고객의 호응이 쏟아졌다.

발사믹치킨은 '발사믹 비네거'의 진한 풍미와 깊이 있는 향을 그대로 살린 소스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발사믹크림 디핑소스'는 제품의 상큼함을 더욱 고조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배민쇼핑라이브는 MZ세대 등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신제품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고객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쇼핑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촌은 무더위가 시작하는 7월을 맞이해 12~18일 배달의민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 발사믹치킨 주문 시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치즈트러플순살' '교촌순살' '교촌레드순살' '교촌반반순살' '레허반반순살' '리얼후라이드순살' 등 6종 순살 메뉴와 '고르곤치즈볼'로 구성한 세트 주문 시에도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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