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어디 없나요?”…IPO 나선 인카 러브콜에 업계 ‘시큰둥’

“투자자 어디 없나요?”…IPO 나선 인카 러브콜에 업계 ‘시큰둥’

최석범 기자입력 2021-07-15 11:16:33
교보생명 등 잇단 미팅 헛탕…업계 “실익 없다고 판단한 듯”

[사진=인카금융서비스 제공]

기업공개(이하 IPO)를 준비 중인 법인보험대리점 인카금융서비스(이하 인카금융)가 최근 보험회사들과 차례로 회동하며 지분투자 유치에 나섰지만, 보험회사들의 반응이 시큰둥한 모양새다. 지분투자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보험회사들이 선뜻 투자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은 최근 한화생명, 교보생명, 처브라이프생명 관계자를 만나 지분투자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인카금융이 여러 보험회사를 만나 투자금 확보를 논의하는 것은 오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할 IPO를 위해서다.

현재 인카금융은 모집채널을 정비·확대해 매출과 순익을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서는 매출과 순익증대가 필요한데, 이는 모집채널 확대를 통한 신계약모집 극대화로 가능하다.

더욱이 재무적투자자(FI)의 자금회수 기한이 도래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인카금융은 2013년과 2015년에 각각 60억원과 100억원의 투자금을 받았는데, FI의 투자조건은 일정 기간 안에 상장해야 한다는 조건이 담겨 있다.

그러나 보험회사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현재까지 보험회사 가운데 인카금융에 지분투자를 하겠다고 명확히 밝힌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인카금융이 최근 다양한 보험회사 관계자와 만나 지분투자에 대해 논의했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분투자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카금융은 2015년 11월 GA 중 처음으로 코넥스 시장에 입성해 관심을 받았다. 인카금융이 코스닥에 상장되면 에이플러스에셋에 이은 두 번째로 상장한 GA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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