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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네이버, 협력 개시..."'푸드윈도' 소상공인 브랜드 '피코크'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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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마트·네이버, 협력 개시..."'푸드윈도' 소상공인 브랜드 '피코크' 상품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07-19 09:20:25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와 네이버는 지난 3월 지분 교환 이후 첫 협업으로 '소상공인 브랜드화'에 착수한다. 이어 하반기엔 네이버 내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 출시 등 온오프라인 커머스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이마트(대표 강희석)와 함께 푸드윈도 우수 지역 명물을 발굴해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 오프라인 유통에 도전하는 '지역명물 챌린지' 프로젝트를 1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푸드윈도 '지역명물' 코너엔 전국 특색 있는 맛집 대표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밀키트 제품들이 다양하게 입점돼 있다. 네이버와 이마트는 2000여개에 달하는 지역명물 상품 DB 중 신청과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상공인 상품을 선발, 이마트 피코크 상품개발팀과 함께 '인생맛집' 브랜드 상품으로 별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새롭게 개발된 상품은 네이버 이마트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물론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푸드윈도 지역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이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 판로까지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역명물 챌린지'는 네이버 푸드윈도 지역명물에 입점한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후 심사를 통해 이용자 리뷰, 매출, 제품 차별성 등을 평가하고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전용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전문가,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반기엔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이마트가 입점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 혜택과 이마트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등 각 사가 강점들이 시너지를 내면서 온라인 장보기 시장 내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마트 매장 내 체험형 편집숍을 구축, 네이버를 발판으로 전국 이용자들과 만나온 수공예 제품이나 전통주같은 특색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 상품들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평송 네이버 사업개발 책임 리더는 "전국 우수한 먹거리를 상품화하고 유통 판로까지 마련하는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중소상인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네이버와 이마트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브랜딩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뤄내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로 네이버 우수 지역명물 판매자들과 피코크가 협업해 더욱 새로운 '맛의 신세계'를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는 지역 맛집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확대해줘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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