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은행, 마통‧신용대출 한도 축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남규 기자
2021-08-26 16:36:44

 

하나은행이 정부의 대출 옥죄기 흐름에 동참해 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26일 하나은행은 27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개인 연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개인당 최대 5000만원으로 한도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신규, 대환(갈아타기), 재약정, 증액 건에만 적용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여신의 기한연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실수요가 연계된 대출과 서민금융대출은 기존대로 취급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달 13일 시중은행 여신 담당 임원들과 회의 진행한 자리에서 은행권에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 수준으로 축소 운영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정부의 이 같은 요청에 시중은행 중에서는 대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NH농협은행이 이달 24일부터 신규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로, 연소득의 100%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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