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약바이오] 보건복지부ㆍ에스디바이오센서ㆍ에이비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08-27 17:22:17
 

[사진=연합뉴스]

◆정부, 코로나19 병원·선별진료소 등에 1930억원 손실보상금 지급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의료기관 개산급과 폐쇄·업무정지 등 8월 손실보상금으로 1930억원을 30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1930억원 중 234개 의료기관에 지급되는 개산급(17차)은 총 1808억원이며, 이중 1733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 148개소, 75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86개소에 지급된다.

치료의료기관 148개소 개산급 1733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1684억원으로 97.2%를, 코로나19 환자치료로 인한 일반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44억원으로 2.5%를 차지했다.

한편 중수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2021년 7차 손실보상금으로는 122억원이 지급된다. 의료기관 520개소, 약국 348개소, 일반영업장 2720개소, 사회복지시설 7개소, 의료부대사업 4개소 등 총 3599개 기관이 대상이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현장분자진단기기 'M10' 유럽 수출 시작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가 현장분자진단기기 'M10'을 8월부터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유럽 CE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검체를 대형 실험실로 보내서 진행하던 방식을 현장에서 20~60분 내에 질병을 확진할 수 있는 현장진단기기이다.

회사 관계자는 "M10으로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조만간 현장에서 60분 이내에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HIV, HBV, HCV 등의 정량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다양한 질병 확진에 확대해 쓰일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M10은 국내 식약처 허가를 진행 중이며,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10~11월경 국내에 정식 론칭 예정이다.

 

[사진=에이비온]

에이비온, 공모가 1만7000원으로 확정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대표 신영기)이 희망 공모가 범위(1만4500원~1만7000원) 최상단인 1만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 24~2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71만주 모집에 385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총 신청 주수는 2억3830만6000주이며 최종 경쟁률은 139.36:1이다.

에이비온 주관사 측은 “에이비온의 글로벌 수준 기술력이 바이오에 집중 투자하는 기관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장기적인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 금액은 총 387억 6000만원으로, 회사측은 유입된 자금을 주요 파이프라인인 ‘ABN401’, ‘ABN101’의 임상시험 및 개발에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 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 연구센터 건설 및 설비 투자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57만주를 오는 30~31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며 내달 8일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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