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약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ㆍ조아제약ㆍ유한양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09-13 16:29:46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 참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금융감독원의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 ‘프론티어(Frontier)-1.5D’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론티어 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적 합의를 앞장서서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금감원은 학계, 산업계, 금융사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경제·정책·기후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비용, 물리적 손실 등 예상 비용을 추정할 계획이다.

이날 금감원은 이번 프로젝트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영국대사관에서 프론티어 1.5D 업무협약(MOU) 서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이먼 스미스 영국 대사, 니겔토핑 기후 대응 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K이노베이션, CJ제일제당과 함께 산업 부문의 TF멤버로 참여해 데이터 제공 등 모형 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학계에서는 이화여대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금융 부문에는 KB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가 참여했다.

 

[사진=조아제약]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폐막...여수 진남토건 우승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가 여수 진남토건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조아제약은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의 최종순위를 결정지을 13, 14라운드 경기 결과, 여수 진남토건이 13라운드에서 유앤아이의정부에 3대 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고 13일 전했다.

여수 진남토건과 유앤아이의정부가 1, 2위를 확정한 가운데, 서울 미스테리골프와 부산 이붕장학회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다승상은 12승 2패를 거둔 권효진 3단과 이연 3단에게 수여됐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는 지난 6월 25일 개막해 8개 팀 더블리그(14라운드) 총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로 진행됐다.

 

[사진=유한양행]

 ◆ 유한양행, 유럽종양학회서 항암 이중항체 전임상 발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 및 독성 시험 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16일(유럽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13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사가 공동연구중인 약물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다.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다.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이다.

유한양행은 2022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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