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IMM과 지분 매각 계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0-26 07:37:59

[사진=한샘 제공]

 한샘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과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아이엠엠 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추후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거쳐 올 연말까지 주식매매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이날 공시를 통해 한샘은 "최대주주 조창걸 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 주식 전부와 경영권 양도에 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주식은 전체 주식수 27.7%에 해당하는 보통주 652만 주다. 매매대금은 1조4500억원, 매수인은 아이엠엠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다. 거래종결 예정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한샘은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상 대금 수령 및 주식인도 예정일로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며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IMM PE는 "한샘은 인테리어 및 가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 홈 리빙 스페이스 및 라이프 스타일 분야 독보적 1위 기업"이라며 "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 관심 확산, 인테리어 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구조적 변화, 온라인 신사업 등 다양한 기회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보적 1등 회사로서의 한샘 위상을 향후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제품 구색 확보, 공사 기간을 대폭 축소한 시공 서비스 출시, 신규 자재 개발 및 적용, 유수 협력사와의 공동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IMM PE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롯데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와의 시너지뿐 아니라 물류와 렌탈, B2B 특판 등 롯데그룹이 영위하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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