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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창립 21주년 맞아 새 비전 선포…"1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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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CJ프레시웨이, 창립 21주년 맞아 새 비전 선포…"1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1-11-16 15:16:16

"데이터 경영으로 식품 트렌드 선도"…상품(Product), 영업(Sales), 데이터(Data), 인사(HR) 등 밸류 체인별 4대 혁신 추진

[사진=CJ 프레시웨이 제공]


 식자재 유통·급식업체 CJ프레시웨이가 ‘No.1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16일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CJ프레시웨이는 이달 초 발표된 CJ그룹의 중기 비전에 맞춰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토탈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국내 최고의 외식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선포했다.

새롭게 정립한 미션은 ‘식문화 트렌드와 고객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온리원(ONLYONE)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사업 성공에 기여하는 회사’다. 이를 위해 상품(Product), 영업(Sales), 데이터(Data), 인사(HR) 등 밸류 체인별 4대 혁신을 추진한다.

상품 부문은 소싱 경쟁력과 제조 인프라 강화를 기반으로 밀·비즈니스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 제안 영업'을 강화한다. 밀 솔루션이란 절단, 세척 등 전처리를 거친 식자재와 반조리 상품, 밀키트 등 메뉴형 식자재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은 인건비와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사업 확대를 꾀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메뉴·레시피 기반의 맞춤형 식자재와 메뉴형 상품 제공을 위해 제조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다. 외식 고객사의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해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 계획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키즈·시니어 경로는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한다. 키즈 경로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니어 경로는 질환별 메뉴, 건강식, 치료식 등을 개발한다.
 

[자료=CJ프레시웨이 제공]

영업 부문 혁신은 ‘라스트 마일’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 영업 강화를 추진한다. 프레시원을 포함해 기존에 보유한 콜드체인 전국망과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자동화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허브센터와 지역 거점센터 간 연결을 최적화해 물류의 신속성을 높인다. 배송 취약 지역을 분석해 분점을 확대하고 지역 협력사와 전국 배송망을 확장한다.

온라인 플랫폼 역량 구축을 위해서는 합작법인 설립, 인수합병(M&A) 등 ‘아웃사이드-인’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인적 경험과 개인 역량에 의존하던 기존 경영방식에서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이터 혁신도 추진한다.

트렌디한 인기 메뉴를 상품화해 고객이 기존 점포 이외의 경로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선제적인 제안에 나선다.

단체급식은 메뉴 등을 다양화하고 전국 600여 단체급식장 중 산업별 모델 점포 40곳을 선정해 표준 메뉴를 재정립한다. 점포별 인적 역량에 따른 업장별 편차를 줄이고 서비스를 표준화한다.

조직문화도 개선한다.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직무 전환 제도와 고성과자에 대한 파격적 보상, 과감한 젊은 인재 발탁, 트렌드 캐칭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와 사내벤처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고객경영과 데이터경영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성공 체계를 구축해야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고객 중심의 사업체질 전환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산업 재편을 주도하는 독보적 1위 외식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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