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면세점 찾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팬데믹 후 634일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1-24 07:46:10

싱가포르 단체여행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면세쇼핑 즐겨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팬더믹 이후 약 2년 만에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 관광객들은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단체 10여명이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방문해 1시간여의 면세 쇼핑을 즐겼다. 7박 8일 동안 춘천 남이섬과 부산 해운대, 안동 하회마을 등 한국 주요 명소 관광 후 23일 오후 싱가포르 귀국 일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이지만 팬더믹 이후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첫 외국인 단체 고객이라 상징성이 크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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