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대우건설, 영업익 7383억원 달성… 창사 이래 최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01-27 09:36:23

"주택사업 바탕으로 국내외 현장수이 안정화"

 

 대우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738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2021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8조 685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 당기순이익 4849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을 놓고 보면 전년도 동기 대비 6.7% 올랐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이 5조9016억원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토목사업부문 1조423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873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866억원 등이 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583억원) 대비 무려 32.2% 오른 7383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최근 5개년 중 최대치였던 작년(6.9%)보다 1.6%포인트 더 상승한 8.5%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규제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일부 현장 착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택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국내외 현장의 수익이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2만8344가구를 공급하며, 3년 연속(2019~2021년) 국내 주택공급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대우건설은 매출 10조원, 신규 수주 12조2000억원의 2022년 영업실적 전망치도 함께 공시했다. 올해 대우건설은 지난해 이연된 수원 망포지구, 양주역세권 등 수익성 높은 자체사업을 포함해 전국 유망 분양 지역에 총 3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기업은행
하이닉스
넷마블
여신금융협회
KB희망부자
하나금융그룹
KB희망부자
KB희망부자
국민은행
경남은행
kb_지점안내
신한은행
주안파크자이
한화손해보험
하나증권
대원제약
한화손해보험
신한라이프
KB증권
메리츠증권
스마일게이트
미래에셋자산운용
kb금융그룹
보령
KB금융그룹
우리은행
부영그룹
신한금융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