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주담대 비교 플랫폼과 손잡는 저축은행…업무협약 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1-27 16:06:43

금융사 제휴 확대해 소비자 선택 돕는다

[사진=픽사베이]

고객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추천해주는 주택담보대출 플랫폼이 저축은행과 업무협약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은 고객이 신용정보 등을 입력하면 개인에 맞는 대출 상품을 추천해준다. 대출 상품을 비교 후 선택하면 개별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최근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웰컴저축은행과 주담대 비교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뱅크몰에서 웰컴저축은행 상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 대상 선순위, 후순위 주담대(마이너스통장방식 포함)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뱅크몰에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0.4%포인트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앞서 뱅크몰은 지난해 12월 24일 금융당국에 ‘온라인대출중개업’ 등록한 후 SC제일은행, SBI저축은행, OSB저축은행 등 5개의 금융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최근에는 키움예스저축은행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금융사 상품을 확장하고 있다.
 
또 다른 주담대 비교 플랫폼인 ‘담비’는 OSB저축은행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담비 플랫폼에서 OSB저축은행의 사업자금 주담대 ‘오비즈론’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담비 역시 2금융권과 협약을 맺어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향후 지방은행, 보험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와 추가 제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분기 안에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SBI저축은행과의 제휴가 이뤄질 예정이다.
 
뱅크몰 관계자는 “앞으로 시중은행, 보험사 등 다양한 금융사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맺어 금융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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